올여름 레고랜드가 내세운 핵심 전략은 파크 동쪽 구역(시티·해적의 바다)의 공간적 전환이다. 해당 구역 전체를 물놀이가 가능한 '웻 존(wet zone)'으로 지정하고 관련 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개장 이후 첫 여름을 맞는 '마리나 제트 베이'에는 400L 규모의 워터 버킷과 바닥 분수 등 상설 수경 시설이 새로 도입됐다. 공간의 특성을 살린 참여형 어트랙션도 대거 가동한다. 관람객이 직접 물대포를 쏘며 이동하는 '스플래쉬 배틀'과 원심력을 이용해 물보라를 일으키는 '웨이브 레이서' 등 기존 인기 기종들이 여름 시즌 운영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단순 탑승 시설 외에 야외 공연 콘텐츠도 물놀이 요소를 결합해 연출한다. 특수 효과를 활용한 '파이러츠 어드벤처'와 관람객 참여형 분수 쇼인 '마리나 제트 댄스 파티' 등이 대표적이다. 레고랜드는 오는 7월 17일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 내에 대형 바운스 풀장 시설인 '워터메이즈'를 추가로 개장하며 여름 시즌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들도 눈길을 끈다. '웨이브 Eat', '청귤 모밀' 등 시원한 먹거리와 함께 '브릭토피아 라운지' 카페 공간에서는 레고랜드 텀블러 구매 고객이 취향대로 직접 음료를 조합해 마시는 '내 맘대로 레인보우 슬러시' 존을 운영한다. 파크 전역에는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대폭 확충됐다.
레고랜드 호텔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름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먼저 '썸머 드림 패키지'는 해적 테마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파크 1일 이용권에 더해 투숙 당일 레고 정품 웰컴 기프트(3종 중 택1)를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비눗방울 완드도 제공되며, 오는 9월 5일까지 200객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느긋한 일정을 선호하는 가족을 위한 '24시간 스테이 패키지'도 마련됐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체크인 기준으로 오후 1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보장해 기존 대비 최대 5시간 더 머무를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객실에는 파크뷰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진다.
실속 있는 평일 여행을 원하는 투숙객을 위한 '세컨 데이 프리 패키지'는 1박 숙박 금액에 파크 2일 이용권과 조식 뷔페가 모두 포함돼 둘째 날 파크 입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전용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다. 저녁 시간대 호텔 2층 어드벤처 플레이 놀이터에서는 전용 해적 공연인 '브론즈 훅 해적파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키즈 그라운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과 워터 플레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관계자는 "올여름 레고랜드를 찾는 모든 가족이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패키지와 풍성한 물놀이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축제 일정 및 호텔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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