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인력 현장 진단, 설비 정상화 방안 도출...내화물 설계 지원 등 기술 컨설팅·전수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노재그룹이 내화물 기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삼원강재에 내화물 기술패키지를 제공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내화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고객사와 협력사에 내화물 기술패키지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내화물 기술패키지는 노재그룹이 고객사와 협력사 내화물 설비 강건화를 돕기 위해 고안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항제철소는 패키지를 통해 노재그룹 전문 인력 현장 진단, 설비 정상화 방안 도출, 내화물 설계 지원, 수리 자재 선정 등을 제공한다.
 
설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객사·협력사 사이에서 내화물 기술패키지는 든든한 기술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의 선재로 자동차 스프링을 제작하는 고객사 삼원강재는 내화물 기술패키지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삼원강재는 가열로 설비 이상으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포항제철소는 내화물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가열로를 정밀 진단하고 설비 정상화 방안 도출, 수리 방법과 보수 기술을 전수했다. 삼원강재는 내화물 기술패키지의 도움으로 설비 수리 기간을 2개월 가량 단축해 총 비용 8억여원을 절감했다.
 
김기철 삼원강재 상무는 노재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포스코의 내화물 기술패키지 지원으로 가열로 수리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기술 인력 파견 뿐만 아니라 시공 기술을 전수하는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철 공정 중 발생하는 더스트, 슬러지 등 폐기물을 로터리 가열로를 이용해 환원철철로 가공하는 고객사 PNR도 기술 지원을 받아 설비 개선에 성공했다.
 
가열로 내화물 전문 인력이 부족해 설비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PNR에 포항제철소는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 포항제철소의 도움으로 PNR은 가열로 내화물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설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김대중 노재그룹장은 "내화물 전문 인력 부재로 설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와 협력사에 포스코의 내화물 기술패키지를 적극 제공해 동반성장 기업시민 이념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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