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티 주가 15%↑...미국 대통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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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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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케이씨티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케이씨티는 전일 대비 15.48%(1170원) 상승한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티 시가총액은 15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케이씨티는 디지털화폐(CBDC) 관련주다.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에 디지털 달러를 만들기 위한 연구에 착수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CBDC 관련주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백악관 당국자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민간 가상화폐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CBDC 연구개발에 긴급성을 부여하면서 디지털 달러의 편익과 잠재적 위험을 연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행정명령을 통해 소비자 보호, 금융적 수용성, 불법활동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케이씨티는 지난 2002년 11월 한국컴퓨터지주(주) 금융단말사업부에서 분할되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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