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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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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엘바이오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9분 기준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전일 대비 22.88%(835원) 상승한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시가총액은 33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에스엘바이오닉스는 2022년 사업구조 개편, 영업이익 흑자구조 전환을 위해 친환경 석유 연료 생산, 판매기업 우성인더스트리의 지분 100%를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우성인더스트리 인수를 위한 인수 약정을 체결하고, 외부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 등을 통한 정밀실사 및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 우성코퍼레이션에서 물적 분할을 완료한 회사 우성인더스트리는 2022년 매출 약 616억, 영업 이익 3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구조는 전년 대비 좋아졌으나 지난해까지 지속된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을 탈피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4일에는 마이크로 LED 제품화의 최대 난제인 '칩 사이즈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재미 과학자 류웅렬 박사와 'Hybrid LED'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칩 사이즈 효과'란 칩 크기가 100μm이하로 작아질 경우 발광효율이 줄어드는 현상으로, 특히 5μm이하의 경우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할 수 없을 만큼 발광효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회사 측은 "회사가 개발한 Hybrid LED칩을 기반으로 향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해당 기술이 업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시적 주권매매거래 정지 공시에 대해 회사는 지난 2016년 정기세무조사로 인해 발생한 추징금이 원인이며, 향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45억원 규모 제7회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를 통해 40만8682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로써 보유지분은 기존 162만7435주(20.41%)에서 203만6117주(23.25%)로 증가했다. 신규 취득 주식은 오는 21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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