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NFT 유동화 '하이프솔트' 서비스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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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2-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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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금액 비공개…"위믹스와 연계해 서비스 확대 등 계획"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유동화 서비스 하이프솔트(HYPESALT)에 리드 투자사로 참여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하이프솔트 서비스는 이용자가 NF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 상의 NFT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이 서비스에서 NFT 콜렉션을 생성하고, 해당 콜렉션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해 NFT를 유동화할 수 있다. 또 콜렉션에 NFT를 예치하고 콜렉션의 토큰을 생성·수령(민팅·minting)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토큰을 각 콜렉션에 상환할 경우, 콜렉션에 있는 NFT가 무작위로 주어진다. 수수료를 내면 원하는 NFT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생성하거나 생성에 참여한 콜렉션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질수록 콜렉션 토큰의 유동성 풀에는 더 많은 거래 수수료가 배분된다. 그에 따라 받는 보상도 더 커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하이프솔트가 모든 NFT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투자했다. 앞으로 위믹스 생태계 내 NFT·디파이 서비스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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