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국가청렴도 지수, 동남아시아 5개국 순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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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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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투명성기구 페이스북]


국제적인 부패감시 비정부조직(NGO) 국제투명성기구가 공표한 2021년 ‘국가청렴도(CPI)’ 지수에서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의 국가별 순위가 전년보다 하락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국제기구, 싱크탱크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180개국・지역의 국가청렴도를 100점 만점으로 지수화했다. 수치가 높을수록 비리가 적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각국・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지출이 충분한 감시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청렴하다고 알려진 싱가포르의 지수는 전년과 같은 85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순위는 1계단 하락해 4위. 노르웨이, 스웨덴과 같은 순위다. 역내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도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베트남의 지수는 39로, 전년보다 3포인트 올라갔으며, 순위도 104위에서 87위로 대폭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의 순위도 전년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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