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3.9%, 김동연 0.3% 그 외 2.0% 없음 1.7% 모름 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2주만에 5.5%포인트 상승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24~25일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이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39.2%)보다 5.5%포인트 오른 44.7%로 나타났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1.3%포인트 하락해 35.6%로 기록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8%포인트 벌어진 9.1%포인트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9%,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3%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2.0%, 없음 1.7%, 모름 2.0%다. 안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12.2%)보다 2.4%포인트 하락하며 다시 두 자릿수 밑으로 내려왔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 후보가 48.4%로 42.4%를 기록한 이 후보보다 높았다. 양 후보의 격차는 6.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안 후보는 3.9%, 심 후보는 1.2%, 김 후보는 0.3% 순이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가정해 단일화에 적합한 후보를 묻자, 윤 후보가 44.1%로 안 후보(33.1%)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화를 할 경우 이어지는 가상대결에선 야권 단일후보가 이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로 단일화 시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가 47.2%로 이 후보 36.3%에 10.9%포인트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가상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38.1%로 이 후보(31.1%)를 앞섰다.

'TV 토론에서 누가 더 잘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4.2%가 이 후보를, 31.8%는 윤 후보가 잘한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만 'TV토론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49.6%,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은 48.4%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혼용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8.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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