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정부, 똇 앞두고 하노이 영화관 영업재개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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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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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정부가 수도 하노이시의 영화관 영업재개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내 영화관 사업자들은 팜 민 찐 총리 앞으로, 영화관 수요가 높아지는 뗏(구정, 올해는 2월 1일)을 앞두고 영화관 영업재개 검토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보냈다.

 

찐 총리는 20일자 공문서 515호(515/VPCP-KGVX)를 통해 문화스포츠관광부에, 보건부, 업계단체 등과 협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대책 가이드라인의 철저한 준수를 전제로 영화관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사, 지도하도록 지시했다.

 

영화관 사업자들은 하노이시 영화관 시장이 국내에서 가장 크며, 똇 기간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라고 지적하며, 뗏 시기에 맞춰 상영을 준비하는 영화도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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