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완전체 컴백, 멀지 않아…2022년 꽉 채워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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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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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위너는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위너는 1월 17일 밤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팀 휴식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승윤과 송민호를 비롯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진우와 이승훈까지 합류, 네 구성원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이너서클(위너 팬클럽)과 이야기를 나눴다.

위너는 팬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빨리 (구성원) 모두 모여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훨씬 에너지가 좋다. 긴장감부터 다르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위너는 '완전체' 복귀가 가까워짐을 알리며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스케줄도 많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잘 준비하고 있고, 2022년에는 열심히 활동해서 올 한 해 꽉 채워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위너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탄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이듬해인 2014년 8월 17일 정규 1집 '2014 S/S'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위너는 '공허해',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뜸', '리멤버(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음반 주제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순위 1위에 올려놓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을 인정받았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최근 각각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통해 한계 없는 음악성을 자랑, 위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바. 완전체로 뭉친 위너가 어떤 색깔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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