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 대금 2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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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2-01-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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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여개 중소 협력사 혜택 예상...당초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SK스토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약 2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약 2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조치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25일로 당초 지급일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겼다.
 
SK스토아의 이번 결정으로 1000여개 이상의 중소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SK스토아는 2020년부터 상생 차원에서 명절 시즌마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명절 전에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코로나와 함께 세 번째 1월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업,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SK스토아의 이런 활동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SK스토아는 협력사와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이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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