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중앙은행, 2022년 GDP성장률 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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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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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캄보디아 총리실 홈페이지]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은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을 5%로 예측했다. 크메르타임즈(인터넷판)가 2일 이 같이 전했다.

 

국립은행은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의류, 전자부품, 자전거 등 제조분야의 수출확대가 캄보디아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야별로는 중국, 한국과 각각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농업분야 등에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감염이 억제되고 있는데 따라, 경제활동 재개로 관광업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해외 관광객이 늘어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국내관광 회복으로 호텔 및 외식업 등 관련분야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일본 등 15개국이 가입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일 발효됨에 따라, 교역과 투자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 물가상승률은 2.6%로 전망했다. 식품가격 상승이 억제되고 있으며, 통화 리엘의 대달러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훈센 총리는 3일, 2021년 GDP성장률을 3% 전후로 예측했다. 재정경제부는 GDP성장률을 2021년 2.4%, 2022년 4%로 각각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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