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로타리클럽, 제34대 정진 회장 취임…"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력 전하겠다"

  • 1993년 창립 지역 대표 봉사단체…나눔·봉사 활동 확대 다짐

정진 울릉로타리클럽 제34대 회장이 지난 26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정진 울릉로타리클럽 제34대 회장이 지난 26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울릉로타리클럽이 신임 회장단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4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열고 2026~2027 회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로타리 회원, 자매·우호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임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구 동성로타리클럽과 북포항로타리클럽, 동해로타리클럽, 해오름로타리클럽 회원들도 함께하며 지역 간 우의와 봉사 네트워크를 다졌다.

남한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릉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울릉군 발전에 큰 힘이 돼 왔다"며 "새로운 회장단이 회원 화합과 단결을 이끌며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진 회장은 국제로타리 2026~2027년도 표어인 '지속적인 영향력'을 실천 목표로 제시하며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확대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릉로타리클럽의 제34대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해 울릉지역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창립한 울릉로타리클럽은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다. 복지 사각지대 지원과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자매클럽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서지역의 한계를 넘어선 봉사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울릉로타리클럽은 이번 회기를 계기로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봉사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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