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대문형무소 공짜?"…광복절 당일 가볼 만한 '무료 혜택'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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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주요 역사·문화 명소가 시민을 위해 개방된다.

광복절 당일에는 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서울 시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일제히 무료로 개방된다. 평소 입장료가 부과되던 경복궁과 덕수궁 등도 별도 티켓 발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덕수궁과 창경궁은 야간 관람까지 무료로 운영, 시원한 여름밤 고궁 산책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창덕궁 후원(비원) 등 별도 예약이 필요한 일부 제한 구역은 무료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 경복궁 한복 착용자 우대 혜택은 당일 전체 무료 입장으로 구분 없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광복절의 의미를 가장 깊게 되새길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 일대에서도 무료 개방 및 특별 행사가 펼쳐진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광복절 당일 입장료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 현장에서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모 행사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 체험 부스, 역사 해설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다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광복절 당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중 하나로 오전 10시 이전 조기 방문을 추천한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국립 문화시설을 추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덕수궁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국립 박물관 및 미술관 역시 광복절을 맞아 무료 또는 할인 개방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광복절 특별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박물관 문화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광복절 당일 세종대로, 광화문, 서울역 일대는 대규모 집회 및 광복절 행사로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자가용 이용 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지하철 이용이 유리하다.

또 안전한 관람 인원 관리를 위해 일부 관람관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각 기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영 시간 역시 대부분 오후 6시에 마감이지만, 덕수궁·창경궁 등 야간 개방 시설은 오후 9시~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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