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 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개선·건의 사항을 비롯해 예산 낭비 사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최근 2년 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는 모두 13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됐다.
도민제보는 경북도의회 홈페이지의 ‘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팩스와 우편, 직접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단순 민원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의회는 감사 종료 후 처리 결과를 제보자에게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도민께서 일상에서 직접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된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돼 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간 진행된다. 경북도청과 사업소, 도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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