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정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 2주간 재택근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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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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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국 질병관리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는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에 최소 2주간의 재택근무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주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방콕포스트가 3일 이 같이 전했다.

 

타나콘 정부대변인이 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오미크론주 감염자가 위중증화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나, 강한 전파력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오미크론주 감염자는 1일 기준으로 1500명 이상까지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도 확산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깔라신주에서는 감염자가 224명에 달하고 있다.

 

보건부와 교통부는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 방콕의 북부 버스터미널과 태국 국철 후아람퐁역에서 지방에서 올라온 여행자를 대상으로 항원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부 스파킷 의료서비스국장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월 1일까지 전국 47개 도시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1551명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는 해외입국자가 779명, 지역사회 감염이 772명. 지역별로는 방콕 395명, 깔라신 195명, 촌부리 148명, 푸켓 125명, 로이엣 11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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