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건기식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 출범

 

 

휴온스그룹은 자회사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이 합병해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천청운·이충모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천청운 대표가 생산·연구 부문을 맡고, 이충모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부문을 책임진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양사에 중복·분산돼 있던 역량을 결집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산, 완제품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일원화된 건강기능식품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푸디언스를 통해 이너셋 등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 변화에 맞춰 흐름을 주도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