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회복위한 학생자치 도서 4종 발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4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시교육청 스스로 학급 연구회,학생· 동료와 함께 집필

 

교육회복을 위해 발간된 학생자치 도서 표지[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스스로 학급 연구회’는 교육회복을 위한 학생자치 도서 4종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스스로 학급’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급 활동으로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85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대표 교사들은 그동안의 실천과 고민을 담은 책을 집필했다.

'학생자치를 꽃피우다' '세상으로 나아갈 교실 속 민주시민 이야기''온앤오프 사계절 학생자치 꽃피우기' 'From the Bottom to the Top' 등 4권의 책에는 학생주권시대에 학생을 학급과 학교의 주인공으로 세워가려는 노력이 담겼다.

집필에 참여한 새말초 강수연 교사는 “학생, 동료와 함께한 이번 집필로 학생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스스로 학급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학생 주도 학급 활동과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학교행정지원업무 추진 계획’ 수립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꿈꾸는 학교, 함께하는 지원단,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목표로 2022년도 학교행정지원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지원단 학교행정지원과는 학교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지방공무원 및 교육감소속근로자 대체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직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공립교원 호봉 재획정 및 정정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 △교직원 직장교육 강사풀 운영△공유재산 등기촉탁 업무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각종 교육활동 물품 대여△소규모학교 교육활동 보조 인력 지원 등을 수행한다.

2022년 학교지원단은 학교업무 정상화을 위한 교육청-학교 간 업무시스템 변화 요구 증가에 맞춰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또 공유재산 등기촉탁 업무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교육활동 필요물품을 추가 구매해 대여물품을 다양화한다.
 
서경희 학교지원단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