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SK바이오, 노바백스와 계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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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2-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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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SK케미칼의 자회사인 제약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수탁생산과 라이센스 계약의 기한(올해 말까지)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공장에 노바백스 백신 생산시설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백스로부터 원액생산 수수료로 2000억원(약 193억엔=예상액)을 비롯해, 동 원액을 사용한 완제 판매에 따른 매출 수수료도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안동에서의 생산분을 국내 뿐만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에 공급・사업화하는 라이센스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노바백스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수탁제조(CMO)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원액과 완제를 포함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생산에 필요한 이술이전 등을 완료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의 단백질을 사용해 재조합한 단백질 백신. 냉동보관이 필요한 메신저 RNA(mRNA) 백신과 달리, 2~8도로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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