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백신 2차 접종 완료에도 코로나19 확진 "모든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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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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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 코로나19 확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신현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12월 14일 "신현빈 씨가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현빈은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2월 1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보류 및 경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재검사 이후 12월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건강상에 이상은 없으며, 당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신현빈은 지난 12월 2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구해원 역을 맡아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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