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의 데이트' 김선호 빈자리, 안보현이 채운다…내년 4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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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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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의 데이트'에 캐스팅 된 윤아와 안보현 [사진=각 소속사]


사생활 논란으로 배우 김선호가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요즘 대세' 안보현이 채운다. '2시의 데이트'는 임윤아, 안보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내년 4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상상 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9년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외유내강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기적' '엑시트' '공조'로 충무로에 자리 잡은 배우 임윤아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를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마이네임' 등으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안보현은 윗집 남자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내년 4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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