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반도체·AI 전환과 민생경제 총괄

  • 추미애 지사 임명장 수여...전 직원에게 취임 인사 보내 업무 방향 공유

  • 반도체 초격차·기존 산업 AI 전환·미래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진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주형철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가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고 임명장을 받은 직후 공식 업무에 착수하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기존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회복을 민선 9기 경기도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27일 도에 따르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주형철 경제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주 부지사는 곧바로 도청 전 직원에게 취임 인사 이메일을 보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AI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업무 방향과 공직자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추 지사는 임명장 수여 자리에서 민간 산업현장과 중앙정부, 경기도 정책연구기관을 두루 경험한 주 부지사의 합류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도지사와 경제부지사가 함께 경기도의 첨단산업 성장과 민생경제 안정을 책임 있게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 부지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도민을 위한 정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강조했으며 지난 38년 동안 정보통신과 기업경영, 창업투자, 국가 경제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도정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제 분야의 우선 과제로는 경기도에 집적된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과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장하고, 제조업과 전통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방안을 꼽았다. AI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내수 부진과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도내 기업의 자금조달과 판로, 기술혁신,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산업 성장의 성과가 일자리와 지역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경제정책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AI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반도체 생태계의 초격차를 확장하고 기존 산업의 AI 전환과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흔들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민생경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부지사는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각 부서가 축적한 정책 경험과 실행 역량을 경제 분야의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을 요청했으며 경제부지사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의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민선 9기 경제정책의 세부 실행계획을 조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