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조경태·진종오·권영진 징계 절차 개시

  • 국회부의장 낙선운동·무소속 선거 지원·원내대표 멱살잡이 등 사유 제각각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6선 조경태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 초선 진종오 의원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6선 조경태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 초선 진종오 의원,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7일 조경태 의원과 진종오 의원,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의는 재적위원 5명 중 3명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당초 소수 인원 참석으로 이날 징계 개시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결정족수를 채워 의결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6선으로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은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국회부의장의 낙선 전화를 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된 바 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진종오 의원은 6·3 국회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권영진 의원은 최근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에 불만을 갖고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물의를 빚어 윤리위에 제소됐다. 

윤리위가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돌입하면서 당내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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