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정례 타운홀 미팅 정책토론 중심으로 개편…군정 소통 강화

  • 8월 12일부터 주요 현안 심층 토론

  • 읍·면 찾아가는 타운홀은 주민 건의 방식 유지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민선 9기를 맞아 매주 운영 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군정 주요 현안 중심의 주민토론 방식으로 전환한다사진신안군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민선 9기를 맞아 매주 운영 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군정 주요 현안 중심의 주민토론 방식으로 전환한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민선 9기를 맞아 운영 중인 정례 타운홀 미팅을 군정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정책 토론 방식으로 개편하며 군민과의 소통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신안군은 오는 8월 12일부터 군청에서 열리는 정례 타운홀 미팅의 운영 방식을 생활민원과 건의사항을 듣는 수준에서 벗어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군민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군청 정례 타운홀 미팅은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생활 불편 사항을 건의하거나 군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 소통 창구로 운영돼 왔다.

새롭게 개편되는 정례 타운홀 미팅에서는 군정의 핵심 현안을 주제로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중심의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보다 실질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토론 과정은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주요 현안 논의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반면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은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한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건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소통 창구로 계속 운영해 생활밀착형 민원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청 정례 타운홀과 찾아가는 타운홀을 각각 정책 토론과 현장 민원 수렴이라는 기능으로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군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소통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군청 정례 타운홀 미팅은 군정 주요 현안을 군민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창구로 지속 운영하겠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정례 타운홀 미팅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군청 2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토론 주제와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 방식 개편은 정책 논의와 생활민원 청취 기능을 분리해 각각의 목적을 보다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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