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04%↓ 선전성분 0.22%↑ 창업판 1%↑

중국 증시 마감[사진=로이터]

29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인트(0.04%) 소폭 내린 3562.7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3포인트(0.22%) 상승한 1만4810.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34.54포인트(1%) 상승한 3503.4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0.77%) 오른 1471.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900억 위안, 6875억 위안으로 27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호텔관광(-2.58%), 석유(-1.55%), 미디어엔터테인먼트(-1.44%), 가구(-0.93%), 금융(-0.9%), 가전(-0.85%), 제지(-0.84%), 석탄(-0.84%), 의료기기(-0.83%), 교통운수(-0.81%), 건설자재(-0.61%), 전자IT(-0.58%), 환경보호(-0.57%), 철강(-0.48%), 식품(-0.39%), 방직(-0.2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2.86%), 방직기계(2.71%), 항공기제조(2.25%), 전력(1.73%), 화공(1.48%), 주류(1.4%), 전자기기(1.12%), 자동차(1.07%), 시멘트(0.76%), 비철금속(0.66%), 발전설비(0.5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주요지수의 향방을 가른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 호주, 홍콩 등으로 확산하면서 중국 증시도 요동쳤다. 코로나19 테마주는 크게 오르고 여행, 식품 등 소비주는 크게 내리는 엇갈린 장세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진단키트 관련주인 란웨이바이오가 14.1% 폭등했으며, 리더만도 10.99% 급등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석유 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우려에 국제 유가가 크게 내리면서 석유 업종도 크게 하락했다고 중국 증권시보는 설명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날 5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500억 위안이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872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 상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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