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단백질’ 일동후디스 하이뮨 누적 매출 900억원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1-11-24 0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이뮨 매출 전년 대비 300% 상승…연말까지 1000억원 달성 눈앞

일동후디스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사진=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올해 매출 900억원을 돌파했다.
 
제품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모델 장민호 기용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일동후디스는 연말까지 매출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면서 단백질 보충제 시장 1위로 올라선다는 각오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이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성장한 9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뮨이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제품력이라는 게 일동후디스 측의 설명이다.
 
하이뮨은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보충제 중 산양유 단백질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소화흡수가 편한 단백질 보충제로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구성 비율이 6:4다. 8가지 기능성 성분이 포함됐다.
 
홈쇼핑 론칭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마켓까지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것도 매출 성장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실제 하이뮨은 출시 후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NS홈쇼핑, GS홈쇼핑 및 CJ온스타일 등 국내 6개 TV홈쇼핑에서 총 320회 이상 방송을 진행했다.

NS홈쇼핑 상반기 전체 상품 부문 매출 1위, 롯데홈쇼핑 건기식 부문 매출 1위는 물론 GS홈쇼핑, CJ온스타일 및 현대홈쇼핑 단백질 부문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도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동후디스는 주요 고객층이었던 5060세대뿐만 아니라 10대 청소년, 여성, 3040세대 등 여러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하이뮨 제품들을 빠르게 선보였다.
 
하이뮨 대표 모델 장민호도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일명 ‘장민호 단백질’로 통하는 하이뮨은 장민호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 모습과 브랜드 이미지가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뮨의 차별화된 제품력 및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