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RSM 클래식 첫날 공동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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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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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투어 RSM 클래식 첫날

  • 시사이드·플랜테이션서 진행

  • 강성훈 버디7·보기2 5언더파

  • 선두와 5타 차 공동 34위에

강성훈. [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성훈(34)이 대회 첫날 공동 34위에 위치했다.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약 85억1000만원) 첫날 1라운드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 위치한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와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2라운드 두 코스에서, 3·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한다.

강성훈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출발했다. 1라운드 결과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선두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하루를 마친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10언더파 60타)다. 강성훈과는 5타 차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첫 홀과 11번 홀(파3)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4번 홀(파5)과 17번 홀(파4) 버디 2개를 추가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전반 9홀 3타를 줄인 그는 3번 홀(파3) 버디를 낚았지만, 6번 홀(파4)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마지막 두 홀인 8번 홀(파5)과 9번 홀(파4) 두 홀 연속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강성훈은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94야드(약 268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 적중률 77.78%의 통계치를 냈다.

이번 시즌 강성훈의 가장 좋은 성적은 임성재(23)가 우승했던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 공동 27위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순위를 경신을 노린다.

선두로 나선 무뇨스는 2019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를 누르고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한 조조 챔피언십 공동 4위다.

무뇨스를 추격하는 2위 그룹(9언더파)에는 매켄지 퓨즈(캐나다), 스콧 스털링, 잭 존슨, 체즈 리비(이상 미국) 등이 포진했다.

교포 중에서는 존 허(미국)가 시사이드 코스에서 7언더파 63타 공동 10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더그 김(미국)은 같은 코스에서 4언더파 66타 공동 55위다.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하루를 마친 대니 리(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 공동 8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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