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예정지‘파노라마 기법 VR 콘텐츠’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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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1-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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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한 일상 회복과 경제도약, ‘7대 분야’ 중점투자

  • 회계담당자 전문성 확보‧역량 강화 위해 회계 교육 시행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일대 파노라마 기법 VR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과 국제설계공모 참가자들이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신청사 예정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기법 VR 콘텐츠 제작을 완료해, 市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시민들과 국제설계공모 참가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청사 예정지 VR 콘텐츠가 옛 두류정수장 터 15만8천여㎡ 지역에 대해 지난 8월 말부터 2개월간, 드론 촬영을 통한 360° 파노라마 기법으로 제작됐다.

이에 동서남북 방향에 따른 예정지 전경은 물론 부지 중앙에서 향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결정될 신청사 건물 높이(25m에서 150m)에 따른 주변 전경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재 예정지 내 상수도 관련 주요시설 내․외부까지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승엽 신청사건립과장은 “대구시는 VR 콘텐츠가 신청사 설계 공모운영위원회 설계 공모지침 마련 및 신청사 시민상상단 활동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내년 3월 예정인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하는 국내외 건축가들의 시공간적 제약을 완화해, 현장을 반영한 수준 높은 작품 출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신청사 예정지를 모르거나 방문한 적이 없는 시민들이 VR 콘텐츠를 통해 예정지 일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포털,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사 VR’을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온라인으로 시공간적 제약 없이 예정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신청사 VR 콘텐츠를 통해 내년 3월 예정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신청사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5일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 회계 분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회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박원식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은 회계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라며, “교육 내용은 전문가를 초빙해 회계 전반(지출, 보조금, 계약 등)의 분야별 사례, 틀리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해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라고 전했다.

초빙 강사 최기웅 과장은 현재 회원 수 20여만 명인 ‘예산회계 실무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년간 지자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회계 교육 전문 강사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회계업무에 대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해 엄정하고 투명한 재정집행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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