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징물 공모는 지난 9월 6~10월 15일까지 4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대회 상징물(엠블럼 12점, 마스코트 4점, 포스터 5점, 구호․표어 415점 등) 총 436점을 대상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체육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가작 등 최종 10작품을 선정했다.
대회 엠블럼 부문에서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60회 개최를 모티브로 한 정한샘(경기도 고양시)씨의 작품이, 마스코트 부문은 포항시 캐릭터 연오와 세오의 역동성을 나타낸 김강민(서울특별시 노원구)씨의 작품이, 포스터 부문은 열정적인 선수와 함께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담아낸 김명숙(강원도 원주시)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호 부문에서는 김은숙(부산광역시 수영구)씨의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 표어는 김은임(경기도 광주시)씨가 출품한 ‘희망솟는 포항에서, 행복솟는 화합체전’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