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 포항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린대학교는 총 12개 학교, 약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물리치료학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뷰티디자인과,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반려동물과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학과에서 준비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실제 직업 현장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학생들은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학과의 '예비 간호사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스포츠 테이핑 실습, 응급구조과의 응급처치 교육,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의 제과·제빵 체험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경숙 선린대 입학취업처장(간호학과 교수)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형 교육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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