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주민요구 반영된 의제 지역사회 원활히 운영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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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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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 열어

  • 우리동네 마을복지계획 주민이 직접 세워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일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의제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 리더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선포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회의의장 등 소수가 참석하고, 대다수 복지대학 교육생들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경과보고, 선정된 의제 선포, 실행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고 김 시장은 말한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한 뒤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됐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부곡동은 장애·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또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 사업과 장애인 가정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선정했으며, 도배·장판 등 집수리는 봉사단체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리더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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