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 11%↑...테슬라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24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1.31%(1만8000원) 상승한 1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 시가총액은 6조12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엔에프에 대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자체 배터리 밸류 체인을 형성하면서 대규모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철중 연구원은 "엘엔에프는 대규모 2차 수주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시작되며 2023~2024년까지 수주 계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 최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인 테슬라의 수요 가시성이 높아진데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 도래에 대비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현재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023년 생산능력과 매출액, 영업이익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