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완화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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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9-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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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1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원 내린 1166.5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와 뉴욕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약해지면서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경제지표는 혼재된 결과를 보였지만, 금융시장에서는 예상치를 상회한 뉴욕제조업지수 결과에 주목해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 8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4% 증가에 그쳤지만 9월 뉴욕제조업지수가 34.3으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에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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