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SG 경영위 신설…진옥동 "사업별 ESG방안 찾아라"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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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08-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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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주관 협의체 오늘 1차 회의

  • 하반기 ESG 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30일 제1차 ESG 경영위원회을 열고 "사업그룹별 ESG 방안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며 내재화하자"고 강조했다.

진 행장은 이날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체계 확립을 위해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SG 경영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주관 ESG 협의체로 은행 ESG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룹별 협업을 논의하며 ESG 정책과 사업에 대해 최종 결의하는 역할을 한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ESG 관련 사업의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신한은행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주요활동인 △환경(E) 관점의 탄소중립금융 'Zero Carbon Drive' △사회(S) 관점의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거버넌스(G) 관점의 '사회적 가치측정 모델(SVMF)에 발맞춰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체계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신한 ESG실천 빌딩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금융 실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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