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주가 5.93%↑'···윤석열 테마주 관심에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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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7-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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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웅진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웅진 주가는 전일보다 5.93%(185원) 오른 330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3120원이다.

웅진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꼽힌다. 이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에 집성촌도 충남 공주‧논산시를 같은 연고로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윤 전 총장은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 내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정권 교체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웅진 측은 올해 3월 “웅진의 사업과 윤석열 전 총장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웅진 매출액은 2336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736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 당기순손실은 22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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