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한화 삼남' 김동선,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 하위권…결선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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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7-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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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선수 유일 도쿄올림픽 출전

김동선이 24일 마사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예선에서 말 벨슈타프와 함께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선(32)이 2020 도쿄올림픽에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하위권에 그쳐 결선에 오를 수 없게 됐다.

김동선은 24일 일본 도쿄 마사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 경기에 말 '벨슈타프'와 함께 출전, 63.447%를 기록했다. A조 9명 중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마장마술은 60m×20m 넓이의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며 연기하는 종목이다.

이번 도쿄올림픽 마장마술 개인전에는 총 59명이 출전해 9명 또는 10명으로 구성된 6개 조에서 각각 예선 경기를 치른다.

A·B·C조는 24일, D·E·F조는 25일 경기해 각 조 1∼2위와 차점자 6명 등 총 18명이 결선에 해당하는 28일 프리스타일에 진출한다.

김동선은 A조 하위권을 기록하며 올림픽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했다.

리우 대회 당시 1차 예선을 치른 뒤 조모상으로 중도 귀국한 김동선의 성적은 43위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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