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호남 민심 잡으려면 광주 5대 명소 꼭 방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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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1-07-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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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주묘역·무등산·양림동 등 꼽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은 19일 "차기 대권 주자들이 호남 민심을 확실히 잡으려면 광주의 정신이 깃든 5대 명소를 꼭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경영아카데미 특강에서 'CEO가 묻고 대통령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호남 문호를 활짝 열려면 '발'이 아닌 '가슴'으로 뜨겁게 지속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과거 어느 때보다 호남 민심은 조심스럽게 서서히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원장이 꼽은 광주 5대 명소는 △광주의 혼이 담긴 5·18 민주묘역 △광주시민이 즐겨 찾는 무등산 △서민 애환이 담긴 양동시장 △예향도시 상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계적 기독교 성지인 양림동이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차기 주자들에게 "호남 민심이 특별히 중요한 이유는 호남 특유의 정치력과 응집력, 파급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최근 서울 강남과 대구, 포항 등 전국을 순회하며 주로 CEO를 대상으로 대통령 리더십 관련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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