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주가 10%↑..."조루·발기부전 복합제 연내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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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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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티씨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씨티씨바이오는 전일 대비 10.03%(930원) 상승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시가총액은 229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씨티씨바이오는 2019년 10월 시작한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성분명 실데나필, 클로미프라민)의 임상 3상시험이 종료되면 연내 허가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임상 3상을 승인받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약 800명의 환자 모집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최초 출시에 따른 특허를 제외하고도 6년간의 독점 기간을 활용해 시장 선점 효과와 더불어 국내 임상자료를 인정하는 남미 17개 국가, 중동 7개 국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과 미국은 추가적인 인종 간 개체 차 시험을 통해 추후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홍열 대표는 "올해 안으로 임상 3상 종료와 함께 국내 품목허가까지 신청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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