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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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1-07-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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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내용과는 관계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 1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 1명이 확진돼 격리 수용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수용자는 지난 5일 입소 당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유치장에서 같이 있었던 사람이 확진된 것이 확인돼 재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구치소 평택지소는 확진 판정 결과가 나온 즉시 해당 수용자를 격리했고, 해당 수용동도 코호트 격리해 이동과 출입을 금지했다. 또 직원 110명과 수용자 292명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에서는 직원과 수용자 등 64명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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