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주가, 장중 10%↑···이재명 여론조사 1위 소식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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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7-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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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축, 토목 관련 도급 및 자체 공사 등을 영위하는 기업 ‘범양건영’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범양건영’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일 대비 10%(660원) 오른 727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6600원이다.

범양건영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기본 주택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을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8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에게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8명의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2.4%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범양건영 매출액은 251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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