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가 5%↑…미주 노선에 임시선박 1척 추가 투입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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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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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HMM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400원(5.36%) 오른 4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HMM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노선에 임시선박 1척을 또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HMM에 따르면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6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이달 11일과 17일 각각 미국 타코마와 로스앤젤레스(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포워드호는 총 37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됐다.

HMM은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6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HMM은 이달부터 미주 노선의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한다.

국내 수출입 기업의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러시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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