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베이커휴즈와 탄소∙수소 협력...'탄소중립' 행보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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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6-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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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과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베이커휴즈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및 수소 부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커휴즈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소 생산과 운송에 필요한 수소 터빈과 압축기, CCUS를 위한 탄소 포집 기술과 압축기 등을 보유 중이며 탄소 저장소 건설 및 운영 관련 기술과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공동으로 제공한다. 먼저 국내 기업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지역 및 고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삼성엔지니어링과 베이커휴즈 간의 파트너십은 각각의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로드 크리스티 베이커휴즈 회전기기 및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총괄 부문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명을 하고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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