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지역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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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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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청 검도팀, 회장배 전국검도선수권 대회 2연패 달성 '눈길'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지역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시청 검도팀이 회장배 전국검도선수권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11일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재개발·재건축 지역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본 협약은 관내 재개발 재건축 공사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 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현재 도시재정비·재건축 사업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주택건설 공사가 진행되면서 6개 초등학교, 15곳에 30명의 안전보안관을 배치, 공사장 주변 안전지도와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지역이 동시다발로 점차 늘어남에 따라, 더욱 효과적으로 어린이 등굣길 안전관리를 위해 협약을 맺고, 녹색어머니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어머니회는 공사현장 주변에 배치된 안전보안관과 협업하고, 향후 추가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공사지역의 교통지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1년부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지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이와 함께 광명시 검도팀이 제6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 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차지했다.

광명시청 검도팀은 10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춘계 우승팀인 대구 달서구청과 접전 끝에 2대1로 역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전서 무안군청을 2-0으로, 8강에서 천안체육회를 2-1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데 이어 준결승서 같은 경기도인 수원시청과 만나 3-2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대표전을 진행했다.

당시 이호진 선수와 배환진 선수의 머리 치기, 허리치기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광명시청 검도팀은 이번 대회 2연패를 비롯, 지난 4월 SBS배 전국검도왕 대회 일반부에서 우승(배환진)과 3위(이호진)를, 3월 춘계대회에서 개인전 2위(정종현), 3위(원건희)를 차지하며 실업검도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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