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주가 10%↑..."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 FDA 승인 앞둬"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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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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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프론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메디프론은 전일대비 10.03%(390원) 상승한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프론 시가총액은 181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디프론은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항체 치료제로, 바이오젠은 지난 2019년 10월 아두카누맙 개발 재개를 선언하고 지난해 말 임상3상에서 일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FDA에 보완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에 대한 약물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아두카누맙 승인에 대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메디프론 1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0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IT유통사업과 HMR사업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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