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권익위 조사공문 접수…부동산 의혹 여당의원들 엄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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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6-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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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설치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진=연합뉴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거래 위법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그 가족에 대한 엄정 수사 의지를 밝혔다.

특수본은 이날 "권익위에서 조사 결과 공문을 접수했고, 별도로 통보받을 예정인 개별 조사 결과 내용을 분석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히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권익위는 부동산전수조사추진단은 이날 민주당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12명에게서 16건의 투기 의혹을 파악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 174명을 비롯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816명을 대상으로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과 보유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다. 이 중 일부는 기존 특수본 수사 대상인 국회의원과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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