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키즈랜드 5.0 첫 선...“차별화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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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6-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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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놀이터·영어놀이 타이머 기능 새롭게 추가

  • "'아이를 생각한다면' 철학 바탕...부모·아이 만족"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올레 tv 키즈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사용 편리성을 대폭 높인 키즈랜드 5.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올렛tv 키즈랜드 사용자 경험 환경(UX/UI)을 전면 개편하고 사용 편리성을 대폭 높인 ‘키즈랜드 5.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레tv 키즈랜드는 국내 인터넷TV(IPTV) 중 가장 많은 6만 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키즈랜드 5.0에는 영어놀이맵과 영어놀이 타이머 기능을 담았다.

아이들이 기가지니 세이펜 전용 보드판인 ‘영어놀이뱁’을 세이펜으로 찍거나 ‘지니야, 영어놀이터 30분 틀어줘’라고 말하면 영어놀이터 콘텐츠가 바로 재생된다. 리모컨을 다루기 어려워하는 만 3세부터 5세 영유아들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놀이터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영어놀이 타이머는 올레tv가 올바른 TV 시청 습관을 위해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키즈 안심 타이머’를 영어 콘텐츠 중심으로 강화한 기능이다. 기가지니에 캐릭터 이름과 영어를 함께 말하고 1분부터 60분까지 1분 단위로 원하는 시청 시간을 말하면 이용할 수 있다.

키즈랜드 5.0에는 많이 본 콘텐츠를 화면 전면에 배치했고, 리모콘에도 키즈랜드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했다. ‘영어 오디오 흘려듣기’, ‘나만의 책장’, ‘키즈 프로필’ 기능도 추가했다.

핑크퐁 영어 콘텐츠를 파닉스부터 영단어까지 5단계 레벨로 재구성한 ‘핑크퐁 영어놀이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약 3640만명이 구독하고 있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 ‘리틀 베이비 범(Little Baby Bum)’의 영어 영상 540여 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올레tv 키즈랜드는 국내 최다 콘텐츠와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국내 대표 육아 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생각한다면’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며 집콕 육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KT스카이라이프도 KT키즈랜드의 핵심 콘텐츠 3000여 편을 주문형동영상(VOD)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와 제휴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강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키즈랜드를 추가해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고객은 누구나 VOD 홈메뉴를 통해 키즈랜드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키즈랜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KT그룹의 키즈 VOD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놀면서 배우는 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최다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KT키즈랜드와 협력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키즈랜드 콘텐츠 중 미국공립학교 80% 이상이 채택한 영어 교재인 ‘스콜라스틱’을 중심으로 편성된 영어 놀이터 메뉴는 ‘미국영어 커리큘럼’, ‘영어로 노래해요’, ‘캐릭터 영어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즐기는 키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KT그룹의 대표 키즈 서비스인 키즈랜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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