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8%↑..."6000만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ICT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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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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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8.11%(170원) 상승한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1조93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일 대한전선은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의 교육정보통계국이 발주한 6000만달러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160곳의 우파질라(한국의 '읍' 개념)에 ICT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대한전선은 일진건설산업, 교육전문기업인 유비온과 함께 160개의 교육훈련센터를 건설하고 ICT 시스템과 기자재 구축, 교육용 콘텐츠와 e-러닝 시스템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일체를 제공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정보 및 통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교육 인프라 사업까지 수주하게 되면서 인프라 사업 확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 지원이라는 ODA 사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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