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지역사회 감염 5428명, 사망자 19명

[사진=태국 질병통제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5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548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이 5428명이며, 이 중 1953명이 형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9명.

지역사회 감염자(형무소에서 확인된 감염자 제외)를 지역별로 보면, 방콕 1356명, 펫차부리 555명, 사뭇쁘라칸 358명, 사라부리 327명, 빠툼타니 211명 등. 지역사회 감염자 이외의 57명은 해외유입 사례.

사망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방콕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남성이 12명, 여성이 7명이며, 연령은 46~88세. 이 중 10명이 고혈압을, 7명이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다.

CCSA에 의하면, 방콕의 건설작업원 숙소에서 새롭게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콕에서 집단감염 발생으로 감시지역에 지정된 곳은 43개소에서 45개소로 늘었다.

누적 감염자 수는 15만 9792명이며, 완치자는 전날보다 3101명 늘어 10만 8345명. 사망자 수는 1031명.

이날에는 4만 5122명이 1회 백신접종을, 1만 6430명이 2회 백신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 횟수는 360만 988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