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도 만나요"…알뜰폰 유통 채널 넓히는 KT스카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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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5-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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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모델이 GS25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바일 후불 유심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가 GS25 편의점에서 모바일 후불 유심을 판매하는 등 알뜰폰 유통 채널을 넓히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7일 GS25와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유심을 GS25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하고 셀프로 5분 내 가입·개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알뜰폰 가입을 위해 온라인으로 유심을 신청한 후 배송까지 걸리던 소요 시간을 단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심 종류는 '모두 충분 11GB+' 요금제를 포함해 무약정 요금제 21종이다.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과 음성·문자 등 소비 성향에 맞춰 실용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대표 요금제인 '모두 충분 11GB+'는 월 3만3000원에 음성, 문자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11GB 소진 후 매일 2GB를 추가 제공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2년간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이다.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심은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유심 구매 후 유심패키지에 안내된 셀프개통 전용 QR코드 또는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개통 진행 후 유심을 휴대폰에 장착하면 된다.

KT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알뜰폰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KT 스카이라이프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상품 상세 설명과 유심 교체, 개통 업무 등을 지원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TV, 인터넷 등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상담과 가입도 돕는다.

지난 3월에는 알뜰폰 전문거래 플랫폼기업인 고고팩토리와 제휴해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LTE 후불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알뜰폰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이 쉽게 유심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GS25편의점에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며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모바일 상품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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