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방한관광 활성화 주력…한국관광공사-에어비앤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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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5-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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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숙박 공유 운영 체제(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을 잡았다. 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한 방한 온라인 여행 상품 홍보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관광공사와 에어비앤비는 20일 오전 10시 공사 본사에서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한국 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배 공사 사장과 손희석 에어비앤비 컨트리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방한관광 조기 회복 공동 협력 △에어비앤비 체험 상품 통한 한국관광 실시간 여행 홍보 및 공동 판촉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지역 여행콘텐츠 발굴·보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안 사장과 손 매니저는 국내여행 온라인 홍보로 한국에 대한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지속해 코로나 종식 이후 실질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에어비앤비 체험 누리집 내 한국관광 온라인(랜선) 여행 특집관을 구성, 최근 공사 주최로 실시한 방한 온라인(랜선) 여행 상품 공모에 선정된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이색 관광 콘텐츠 홍보 등 코로나 회복 이후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종숙 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에어비앤비 이용자 중 20·30세대가 90%에 달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 주 여행 수요가 될 전 세계 MZ세대 대상 방한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방한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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