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치서스테인, 베트남 메콩강 재난위험경감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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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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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국제개발협력컨설팅 전문기업 제이에이치서스테인(JH)이 P4G의 '베트남 메콩강 재난위험경감 프로젝트'에 주요 민간기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JH는 ‘베트남 메콩델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물관리(IoT 4 Mekong Delta Vietnam)’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문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메콩강의 하류지역 주민 약 80%가 농업에 종사한다. 충분한 용수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높지만 우기에는 지역의 70% 정도가 물에 잠기는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건기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낮다는 문제가 있다.

JH는 환경적인 영향을 고려한 저개발국의 사회·경제적 성장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포용적 개발(Inclusive Development)을 핵심가치로 두고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P4G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박지현 제이에이치서스테인 대표이사는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협의체인 P4G 주요 파트너사로 해당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에 기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H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구체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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